도미토리(Dormitory)가난한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3 “매일 사람들이 찾아오고 떠난다.다들 다양한 이야기로 자기만의 발자국을 남기며 간다.” 매쌀롱, 중국인 마을 게스트 하우스미얀마와 타일랜드를 가로지르는 매싸이 국경 강가의 게스트하우스에, 새 새끼처럼 찾아든 지가 상당히 오래 되었다. 오후가 되자 건너편 숲속 가난한 미얀마 마을에서는 두런거리는 말소리와 함께 저녁연기가 피어오른다. 아이들은 오늘도 수영을 하여 좁은 두 나라 국경을 오고 간다. 아이들은 국경의 무의미함을 이미 오랜 시간 몸으로 체득한 듯하다